삼일절인 오늘,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, 내일부터는 강한 비바람과 폭설이 쏟아지며 연휴 날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영동은 다음 주까지 최고 1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인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연휴 날씨,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지 캐스터! (네, 효창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) <br /> <br />지금 서울 날씨 어떤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현재 서울은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약 30분 전까지만 해도 약하게 비가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, 오늘 내리는 비의 양은 5에서 30mm 정도로 많지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남은 연휴 동안 날씨가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봄 호우와 폭설이 쏟아지면서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 모레까지 시간당 1에서 최고 5mm 안팎의 비가 내리면서 영동과 제주도에 최고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 내륙에도 최고 60에서 80mm의 봄비치고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후 늦게나 밤부터는 점차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서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사이 영동에 최고 70cm가 넘는 폭설이, 경북 북동 산간에는 최고 40cm의 눈이 쏟아지겠고, 서울 등 수도권에도 최고 10에서 20cm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영동은 연휴가 끝난 뒤, 수요일까지 길게 눈이 이어지며 무려 1m가 넘게 쌓이는 곳도 있겠고요. <br /> <br />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서울 등 중부에도 눈이 확대되면서 다시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눈이 집중되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,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에 시간당 최고 3에서 5cm의 습하고 강한 눈이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교통 대란과 차량 고립이 예상되는 만큼, 차량 월동 장비를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3에서 많게는 8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6도, 부산 11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도 오늘만큼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12도, 광주 17도까지 오르겠고,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무척 크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내일 밤사이,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화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, 당분간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영동과 중부를 중심으로는 주 중반까지 눈이 길게 이어지는 가운데, 내린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민지 (gbs0625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30116113696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